박성준 "김건희 특검이 추석 민심‥윤 대통령 당당하다면 받아야"

나세웅 salto@mbc.co.kr 2024. 9.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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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역대 대통령도 가족의 비리 의혹은 특검을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대중,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도 가족들의 비리 의혹이 있다 하면 특검을 받지 않았느냐"며 "윤 대통령이 가족 비리 의혹에 당당하다면 특검을 통해서 밝히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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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역대 대통령도 가족의 비리 의혹은 특검을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대중,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도 가족들의 비리 의혹이 있다 하면 특검을 받지 않았느냐"며 "윤 대통령이 가족 비리 의혹에 당당하다면 특검을 통해서 밝히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추석 때 대통령 리더십, 김 여사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더라"며 "민주당이 특검을 꼭 통과시켰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70% 가까운 국민들이 김건희 특검법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 어떻게 대통령이 거부하겠느냐"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10월 재의결하고 통과되지 않으면 11월이든 12월이든 또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06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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