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질수록 웨이팅 길다.. 겨울에 무조건 가야한다는 서울 우동 맛집
어딜 가도 맛있고
뭘 먹어도 맛있는
서울 우동 맛집 5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요즘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밥심은 ‘음식’으로 추위를 이겨내곤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우동입니다! 여러분은 몸을 따끈하게 데우는 온우동을 선택하시겠어요? 이냉치냉, 추위는 추위로 견딘다! 냉우동을 선택하시겠어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온우동, 냉우동 뭘 골라도 다 맛있는 서울 우동 맛집 5. 무엇을 골라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후후.
1. 가타쯔무리
위치 :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길 72
일본인 셰프가 운영하는 일본 전통 우동 맛집이에요. 서울의 우동 성지로 꼽히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운영 시간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딱 3시간 반만 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더욱 애태우는 곳이에요.
크게 국물이 있는 타입과 없는 타입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면과 국물의 온도도 따로 고를 수 있어요. 각 우동 타입 별로 어울리는 소스도 테이블에 놓여있으니 취향껏 뿌려 먹을 수 있답니다~!
2. 히타토제면소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12 1층
여기는 따뜻한 국물이 가득한 가케우동이 유명해요. 유부랑 대파 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고,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우엉튀김인데요. 우엉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고 반할 정도의 맛이라고 해요. 속은 아삭하고 튀김은 바삭해서 별미라고 하네요!
3. 교다이야
위치 :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합정빌딩 1층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된 맛집이에요. 쯔유를 부어 먹는 붓카게 냉우동이 유명해요. 이번 여름 교다이야의 냉우동이 제 SNS를 장악했었다니까요?
우동에 넣어 먹는 무, 파, 깨, 레몬이 같이 나오고, 정식을 주문하면 샐러드와 단무지도 함께 줘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우동면을 썰어 주기 때문에 수분을 머금고 있는 면발이 특징이에요. 그 덕에 끝까지 아주 쫄깃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4. 이요이요
위치 : 서울 마포구 토정로35길 29
납작 우동이 유명한 일본식 우동 맛집이에요. 납작 우동은 쯔유 소스에 와사비와 레몬을 취향껏 짠 후 면을 소스에 푹 담가서 먹는 우동이에요.
면을 담아주는 그릇 아래는 얼음 간 것이 있어서 우동을 다 먹을 때까지 계속 쫄깃하게 먹을 수 있어요. 냉우동 외에도 온우동, 돈카츠 메뉴도 판매 중이에요.
5. 우동카덴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 (합정점)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 맛집이에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었다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우동카덴은 우동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일반 가케우동부터 크림 우동, 버터 우동에 냉우동까지. 너무 많은 메뉴에도 정신 차리고 하나씩만 시켜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면 추가가 3회까지 가능하기 때문..
지금까지 서울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우동 맛집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우동 사진을 보니 밥심도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면으로 면치기 제대로 한번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