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차이' 스타부부, 출산 성공 "모녀 모두 건강" [룩@재팬]

강성훈 2024. 10.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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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차이'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일본 배우 니시노 미키(25)와 개그맨 야마모토 케이치(56)가 딸을 안았다.

18일 니시노 미키는 출산 후 야아모토 케이치, 딸과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딸을 낳으며 둘에서 셋이 된 니시노 미키와 야마모토 케이치 부부에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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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31살 차이'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일본 배우 니시노 미키(25)와 개그맨 야마모토 케이치(56)가 딸을 안았다.

18일 니시노 미키는 출산 후 야아모토 케이치, 딸과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17일에 아기를 출산했다. 딸과 엄마 모두 건강하다"라고 전했다. 이상하기도 사랑이 넘치기도 하다며 그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셋이서 밝고 즐거운 가족이 되길 기대한다. 모두 따듯하게 지내길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은 "아기 너무 귀엽다. 축하해요", "정말 최선을 다했네요. 멋진 엄마", "남편에게 기대고 당분간은 조금 쉬어가세요. 고생했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니시노 미키와 야마모토 케이치는 지난 2022년 11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큰 나이 차이로 인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니시노 미키와 야아모토 케이치는 온라인 채널을 운영 중인데, 지난 4월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부담이 될까 봐 결혼 후 2세에 관한 얘기를 피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니시노 미키는 용기를 내서 "나만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해 볼까도 생각했다. 근데 혼자서 (난임 문제를) 안고 있는 게 매우 힘들다"라고 야마모토 케이치에게 그동안 쌓은 속마음을 고백했다. 야마모토 케이치는 아내의 말에 "결혼한 지 1년이 지났고, 결혼식도 끝났다"라며 "'다음엔 임신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니시노 미키는 "(남편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해줬다"라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딸을 낳으며 둘에서 셋이 된 니시노 미키와 야마모토 케이치 부부에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니시노 미키는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7년 3월 AKB 극장에서 열린 졸업 공연을 끝으로 그룹을 졸업했다. 야마모토 케이치는 일본 코미디 듀오 고쿠라쿠 톰보 멤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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