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얼굴 알려져 봉사 쉽지 않아…외국인노동자단체에 기부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일 삼성전자(005930) 구미사업장(스마트시티)를 찾아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직원들에게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데 얼굴이 알려진 탓에 쉽지 않은데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동참하지 못한 아쉬움 표현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일 삼성전자(005930) 구미사업장(스마트시티)를 찾아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직원들에게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데 얼굴이 알려진 탓에 쉽지 않은데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빼놓지 않고 기부를 챙기는 곳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라며 "외국인 노동자와 아이들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회사 기부왕 행복하세요'라고 직접 적은 손 글씨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참석자들과 취미에 관한 얘기를 나눌 때는 "등산을 즐기고 있는데 등산 후 먹는 컵라면이 참 좋다"며 "어디서든 물을 팔팔 끓일 수 있는 보온병 아이디어를 제안해봤는데 개발되면 모두에게 선물하겠다"고 했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모의 승무원 아내 'VIP 성접대' 의심…5성 호텔 침입해 살해한 전 남편
- 박나래·전현무 악재 속 '나혼산' 김대호 사주 "뿌리 썩어…사람 만나지 말라"
- 장롱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딸…가해자는 엄마의 연인 '충격'
- "오빠가 집 가졌으면"…이복 여동생의 유언장 2장, 필체 다르면 효력 없나요
- "고혈압약 먹었을 뿐인데 가슴이 커졌다"…76세 남성에게 무슨 일이
- 기안84 "장가갈 것"…결혼 걱정하는 어머니와 약속
-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
- 263만 유튜버 나름의 학폭 폭로, 가해 혐의자는 부인…누리꾼 "이해 불가"
- 치매 앓는 80대 노모 폭행→사망…50대 아들 "밥·약 제때 안 먹어서"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