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틀 연속 훈련 불참...종아리 부상 정도는?
온누리 기자 2022. 11. 26. 22:25
"생활에 문제 없고 잘 회복중"
김민재는 올 시즌 소속팀 나폴리에서 핵심 선수로 꼽히면서, 대표팀 합류하기 직전까지도 '혹사 논란'이 일 만큼 긴 출장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축구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이틀째 훈련에 불참했습니다.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껴 어제 축구 대표팀의 회복 훈련에 불참했고, 오늘도 훈련장에 나오는 대신 휴식과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소속팀 나폴리에서 핵심 선수로 꼽히면서, 대표팀 합류하기 직전까지도 '혹사 논란'이 일 만큼 긴 출장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그래서 대표팀 벤투 감독은 “김민재는 올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런 식이라면 선수가 고통을 겪을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민재는 “근육 부상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진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고, 축구 대표팀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 윤종규는 “부상 관련해서 직접 경기 뛸 수 있느냐고 묻진 않았지만, 지금 생활에 문제는 없고 잘 회복 중이라고만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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