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혜진이가 완성한 음식에 저는 간을 조금 한 정도" [LPGA 국가대항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이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팀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은 첫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스웨덴과 맞붙어 1승 1무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이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팀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은 첫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스웨덴과 맞붙어 1승 1무를 기록했다.
첫날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최혜진 선수가 시작을 너무 잘해줘서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며 "전반적으로 힘을 합쳐서 승리를 가져왔는데, 후반에는 제가 한 게 별로 없고 열심히 혜진이를 응원했다"고 이긴 공을 최혜진에게 넘겼다.
이어 김효주는 "(저는) 완성된 음식에 간을 조금 한 정도 같다. 내일은 팀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주 말에 웃음을 띤 최혜진은 "언니 덕분에 저도 경기 잘 치른 것 같다. 제가 쳐질 뻔한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잘 세이브해주고 흐름을 이끌어줘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혜진은 "초반 버디 이후에 더 빨리 흐름을 가져가고 싶었는데, 제가 터무니없는 실수를 해서 언니가 조금 당황했을 것 같다. 그때 언니가 버디를 잡아줘서 좋은 분위기로 이어갈 수 있었고, 덕분에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포볼로만 구성됐고, 포섬은 4강부터 포함된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효주는 "포섬이 있었으면 저희도 그렇고 갤러리분들도 더 재미있게 보셨을 것 같다. 지금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팀만 포섬을 즐길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저희도 번갈아 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4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김효주는 "선수 입장에서는 각자 공을 치면서 '다 같이 잘하자'는 마음이라 조금은 편안한 부분도 있다. (포볼의) 장점은 시합할 때 마음이 편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선수들이나 팬분들 입장에서는 재미가 조금은 덜할 수도 있다는 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둘째 날 월드팀과 맞붙는 소감에 대해 최혜진은 "오늘 경기 끝나고 성적표를 보면서 효주 언니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월드팀이 저희와 승점이 같더라. 그래서 내일 승부 결과에 따라 순위가 갈릴 것 같다. 내일은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압도한' 월드팀, 한국과 B조 공동1위 [LPGA 국가대항전] - 골프한국
- '넬리코다 빠졌지만' 미국팀, LPGA 국가대항전 첫날 2승…'대타' 노예림 활약 - 골프한국
- 한국팀, 조별리그 첫날 스웨덴에 '1승1무'…김효주·최혜진·고진영·유해란 순항 [LPGA 국가대항전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