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 도전…"목표는 당연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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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임성재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6개월 만에 KPGA 투어에 참가한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아르테스힐), 2개 대회 연속 '톱3'에 진입한 이정환(우리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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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코스와 분위기 익숙"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임성재(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임성재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6개월 만에 KPGA 투어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출전한 PGA 투어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4차례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으나 22일 종료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를 기록,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임성재는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KPGA 투어에서 2승씩 거뒀으나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은 없다.
대회 2연패를 겨냥하는 임성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 대회 코스와 분위기에 익숙하다. 나흘 내내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임성재가 속한 32조도 눈길을 끈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아르테스힐), 2개 대회 연속 '톱3'에 진입한 이정환(우리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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