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미원,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봄꽃 정원 인기

광주광역시청 한켠에 자리한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붉게 물들었다.
총 108종, 4천780그루의 장미를 비롯해 라벤더와 다양한 허브 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봄의 절정을 선사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 장미원은 지난 2016년 시민 휴식공간으로 처음 조성된 이후 꾸준히 관리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장미의 생육 상태가 예년보다 월등히 좋아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시청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장미원 내에는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미꽃 사이를 걷다 보면 곳곳에 설치된 감성적인 연출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즐비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밤에도 장미원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야간 조명을 점등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조명이 장미를 은은하게 비추며, 도심 속 낭만적인 야경을 연출해 야간 산책 명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광주시는 장미 생육 상태를 고려해 장미원에 추가 식재를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미 품종을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꽃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빈 시 회계과장은 “만개한 장미를 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자연이 주는 치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청 장미원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짬을 내어,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정원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 속에서 5월의 낭만적인 한 때를 보내기에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