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화산귀환', 2부 연재 하루 만에 매출 4억원 돌파 [오~컬쳐]

웹툰 '화산귀환(LICO 작가)'이 2부 연재 하루 만에 매출 4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화산귀환 2부가 미리보기 분량을 포함해 4회 분량만으로 4억원 이상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웹툰 화산귀환은 동명의 웹소설을 웹툰화 시킨 작품으로 원작 웹소설의 경우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하며 웹소설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다. 화산귀환은 화산파의 제자 청명이 마교의 교주와의 대결에서 사망하고 100년 뒤 다시 환생해 몰락한 화산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다룬 회귀물과 무협 장르가 결합된 작품이다.

하루 만에 4억원의 매출을 올린 웹툰은 화산귀환이 처음이다. 화산귀환의 IP 파워는 앞서다양한 2차 사업을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기존 화산귀환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들이 다수 출시됐는데, 지난해 6월 원작 웹소설 단행본을 위한 모금액은 12억8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 '화산귀환 오디오드라마 시즌2'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는 약 7억원이 모였고, 화산파의 상징인 매화향을 본 따 만든 향수도 발매 이후 1만개 이상 판매됐다.

웹툰 '화산귀환'. (사진=네이버웹툰 및 화산귀환 웹툰 갈무리)

이런 웹툰 IP의 2차 사업 활성화 배경에는 네이버웹툰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이 뒷받침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원작 IP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웹툰를 만나 강력한 팬덤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2차 사업으로의 확장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화산귀환뿐 아니라 다양한 웹툰 IP를 바탕으로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앞서 10년 간의 연재 끝에 완결된 네이버웹툰의 '연애혁명'은 웹툰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졸업앨범 크라우드 펀딩에 약 3억원이 모였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OST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IP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이에 더해 '마루는 강쥐'는 의류 브랜드 '스파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파자마 등 상품 4종을 출시해 론칭 당일 무신사 전체 실시간 상품 랭킹 1,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웹툰 '냐한남자'의 경우 IP를 활용한 상품들이 오프라인에서 4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웹툰 IP의 2차 사업 확대는 창작자의 수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4월 개최된 PPS(Partners Profit Share) 프로그램 10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10년 전과 달리 이제 웹툰이라는 콘텐츠 시장은 웹 페이지를 넘어 영상, 게임, 단행본, 굿즈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는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도 커질 예정인데,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의 IP가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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