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말고 볼 게 있나?!"... 이색 놀거리 가득한 용인 가볼만한 곳 추천 TOP4

용인 가볼만한 곳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용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마파크입니다. 용인 에버랜드의 명성이 워낙 크다보니 용인 곳곳의 보석같은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기도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용인은 에버랜드 갈 때가 아니면 갈 곳이 없다고 오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용인의 숨은 관광지 4곳을 선정해 추천합니다. 이색 체험거리가 가득한 것은 물론, 볼거리와 놀거리까지 가득한 용인 가볼만한 곳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도 좋지만, 이번 주말에는 용인의 숨은 관광지에서 한적하고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가볼만한 곳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용인 한국민속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 매일 10:00 - 19:00

[~11/10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 10:00 - 22:00

✅ 1인 23,800원

용인 한국민속촌은 1974년 개장한 용인 한국민속촌은 한국 고유의 민속 전시장으로,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용인 가볼만한 곳입니다. 매일 민속촌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줄기차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몰입도를 높여주는 전문 배우들이 관람객들의 체험 만족도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주말과 공휴일, 한약방 옆에서는 의원과의 유쾌한 상담을, 상설체험장에서는 사또의 조선일자리 소개소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사또의 생일잔치, 머슴 선발전 등 조선시대를 테마로 이색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가 매일같이 펼쳐집니다.

2024년 11월 10일까지는 한국민속촌 야간개장기간으로, 매주 금, 토, 일 및 공휴일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됩니다. 야간개장 시 K-공포체험으로 주목받고있는 살귀옥과 혈안식귀 등 실내외에서 스릴있고 으스스한 공포체험을 즐길수도 있죠.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있지만, 근현대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과 작은 놀이공원까지 마련돼있어 다채로움을 더했습니다. 야간개장 때에는 조명 경관이 켜져 낭만적인 민속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민속촌 입구에서 한복을 빌려입으면 더 몰입감있게 민속촌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장료 또한 무료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포레스트 벨 동물체험장
용인 가볼만한 곳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포레스트 벨 동물체험장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로 85-1

■ 토, 일, 10:30 - 18:30 / 월 12:00 - 17:30

✅ 1인 11,000원 (음료포함) / 수확체험 5,000원

서울 근교에서 농촌에서나 즐길 수 있는 수확체험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포레스트 벨 동물체험장입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에 방문해도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데요. 11,000원의 입장요금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까지 잡았습니다.

포레스트벨에는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살고 있는데요. 먹이주기체험을 통해 말, 돼지, 면양, 닭, 슈가글라이더 등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동물 우리 또한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있죠.

계절별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여름시기에는 블루베리와 상추, 겨울에는 딸기 등 계절에 따라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농작물이 달라지는데요. 수확 가능한 양은 많지 않으나 1인 5천원의 가격으로 수확할 수 있는 점, 이벤트로 무료 제공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있는 체험거리입니다.

외부음식반입이 허용되고 있어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간다면 용인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포레스트벨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화운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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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사 템플스테이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111-14

✅ 1박 2일 체험형

- 성인 80,000원 / 중고생 70,000원 / 초등생 50,000원

✅ 당일형 평일오후

- 성인 35,000원 / 중고생 35,000원

온전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용인 화운사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용인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화운사 템플스테이는 1박 2일 체험형과 당일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두 템플스테이 체험 모두 촘촘한 일정이 아닌 공양과 예불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합니다.

1박 2일 체험형 템플스테이에서는 걷기 및 명상, 스님과의 차담 활동이 자율참여로 진행되는데요. 혼자만의 온전한 쉼이 필요하다면 조용히 사찰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죠.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평일오전과 평일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당일형은 최소 5인 이상부터 예약할 수 있는 '단체 대상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 내 108배, 염주만들기, 사경(사불), 명상 중 하나를 선택해 사찰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4. 플로우하우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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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하우스 용인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124 지하 2층

■ 매일 10:30 - 22:00

✅ 기초입문레슨 15,000원

✅ 1시간 35,000원 / 2시간 60,000원

날씨와 무관하게 실내 서핑을 체험할 수 있는 플로우하우스 용인입니다. 용인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기흥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부에 위치해있어 아이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플로우하우스의 서핑장은 2개의 레인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최초 방문객이라면 기초입문레슨을 필수로 수강해야하는데요.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들도 1시간이면 금세 바디보드, 스탠딩보드를 탈 수 있게될 정도로 세심하고 구체적인 강습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내 서핑장이기에 햇빛에 살이 탈 우려도 없을 뿐 아니라, 비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죠.

인공 서핑장의 특성상 파도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주어진 시간 내 몇번이고 반복해서 연습을 할 수 있어 금세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영복과 수건을 대여해주고 있으나 준비해가면 대여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단추가 지퍼가 있는 수영복은 착용이 불가능한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플로우하우스 용인은 분당 11만톤의 물이 쏟아지며 시속 32~48Km의 파도를 생성해 강력한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닥에 특수 쿠션을 설치해 넘어지더라도 충격을 흡수해 부상의 위험을 대폭 낮췄으니 안전하게 서핑 체험과 입문까지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