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전 세계 주목한 ‘게임스컴 2026’… 글로벌 눈도장 찍은 K-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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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게임 이용자의 이목이 독일 쾰른을 향하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게임스컴 2026'의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와 본 행사에서 공개됐거나 공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ONL은 게임스컴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행사로, 게임스컴에 참가하지 않은 게임사들도 영상을 통해 신작을 알리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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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ONL서 신작 공개
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 영상 선봬
‘펍지: 데드넷’·‘라이크 오어 다이’ 타이틀명 확정
‘붉은사막’·‘에이지 트위스터’,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로

전 세계 게임 이용자의 이목이 독일 쾰른을 향하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게임스컴 2026'의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와 본 행사에서 공개됐거나 공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 게임사들도 글로벌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작 출시 전 기대감을 형성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 개발사 또는 인기 지식재산(IP) 기반의 신작이 공개되는 가운데 엔씨와 크래프톤, 펄어비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25일 열린 ONL은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ONL 행사장을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고, 온라인 시청자 수도 4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ONL은 게임스컴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행사로, 게임스컴에 참가하지 않은 게임사들도 영상을 통해 신작을 알리는 무대다.
최근 각국 게임사들 간 신작 출시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성공하는 신작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신작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이 같은 기대가 ONL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ONL 현장에서 엑스박스, 호요버스, 닌텐도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신작 공개 이후 정보를 공개할 때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냈다.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과 엔씨도 신작을 공개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먼저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 출품한 '펍지: 데드넷', '노 로우',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 '프로젝트 제타' 등 신작 5종의 영상을 ONL에서 공개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펍지 IP 기반 차기작의 정식 명칭을 펍지: 데드넷으로 확정하며 전 세계 이용자에게 새로운 IP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영상을 통해 나타냈다.
엔씨도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이온2', '신더시티', '라이크 오어 다이' 등 신작 3종을 선보였다.
올해 '붉은사막'으로 전 세계를 휩쓸었던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버전 출시를 통해 서구권 중심의 인기를 아랍권까지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는 본 행사 개막 전부터 업계 주목을 받으며 '게임스컴 어워드 2026'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크래프톤의 '에이지 트위스터'는 '가장 건전한'(Most Wholesome) 부문에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에픽과 최고의 PC 게임 2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28일 게임스컴 어워드 쇼에서 진행된다. 게임스컴 수상은 전 세계적인 인지도 향상 및 흥행 성과로 연결된다. 수상 여부에 각별한 관심이 모인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게임 행사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여러 신작과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내년 이후 예정된 자사 신작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쾰른(독일)/글·사진=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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