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라는 단어, 알지 못하지만 느낄 수 있다" 서튼이 전하는 롯데의 '기세' [부산 톡톡]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3.06.02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03/poctan/20230603152555557aqir.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KIA 타이거즈에 14-2로 대승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6.02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03/poctan/20230603152555742ahxa.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기세(氣勢)', 기운차게 뻗어가는 모양이나 상태.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를 표현하는 한 단어다.
올해 롯데에 합류한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에게서 시작된 '기세'라는 단어는 팬들 역시 모두가 함께 할 정도로 대세의 단어가 됐다. 롯데의 기세가 KBO리그를 강타하면서 전 구장이 롯데 팬들로 가득차고 있다. 리그 흥행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래리 서튼 감독은 '기세'라는 단어를 알고 있을까.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세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지 물었다.
서튼 감독은 "무슨 말인지는 이해를 했지만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느낄 수 있다. 그런 기세라는 말은 팬들에게서 시작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더 많은 힘을 갖고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서튼 감독의 통역인 서정민 매니저는 "사실 영어로 기세라는 말을 찾아봤는데 영어에는 없더라. 이게 다 영어로 전달이 되면 그 느낌이 살지 않는다"라면서 기세라는 뜻을 서튼 감독에게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서 매니저는 'vigorous spirit'라는 단어로 서튼 감독에게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서튼 감독은 팬들이 보내주는 성원, 그리고 현재 롯데 야구의 기세를 충분히 알고 있고 현재의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그는 전날(2일) 경기에서 좌완 선발 공포증을 리그 최고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극복했다. 그는 "이제 좌완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도 좋은 어프로치로 성공하는 것을 첫 번째로 확인했다. 또한 득점권 상황에서 꾸준히 타점을 올리는 그런 모습도 중요했다"라면서 "주자 3루에서의 득점, 런앤히트 상황에서 1,3루 상황을 만드는 윤동희의 좋은 컨택 등 야구의 모든 요소들이 좋아졌다. 외야진에서도 컷오프맨에게 정확하게 전달이 잘 됐다. 경기의 작은 요소들이 향상되었다"라고 설명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준희, '결정사' 점수에 충격 "큰 키+화려한 외모, 오히려 마이너스" ('귀한 가족') [순간포착]
- 수영·정경호, 14년 사랑 끝낸 것도 힘든데..파고 파고 또 파는 '결별 징후'[Oh!쎈 이슈]
- 강예원, 돌아가신 父 11억 빚 고백 후 근황 “아빠 만나고 왔어요”
- 쓰고 지우기 반복..이준영 "어디서부터 얘기할지" 손편지 공개
- 아이유, 의리 지켰다…경호원 결혼식서 '블루밍' 축가 열창 [핫피플]
- 하이브, BTS 부산 콘서트 75분 지연에 고개 숙였다..“현장 운영 미흡, 깊이 사과” [전문]
- 남보라, 이틀 전 응급 제왕절개…아들 출산 "눈물부터 왈칵" [공식]
- "상처 열기 힘들었다" 이소라∙홍진경, 절교→15년만에 폭풍 오열 ('소라와 진경')
- "회복 중" 최정훈, 한지민과 '결별설' 억측 속..깜짝 '뉴욕' 근황 눈길[핫피플]
- 조혜련 대박났다..하이닉스 240만원인데 "87만원에 들어가" 3배 떡상 [핫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