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힐링 된다… 한 번 가면 평생 기억나는 편백숲 여행지

40년 넘게 자란 편백이 만든 숲
진안의 공기를 바꾼 힐링 명소
지금, 걷기에 가장 좋은 순간
출처: 투어전북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이런 데가 있었어?” 진안 부귀면 한복판,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사람들의 입에서 절로 이런 말이 나온다.

전주에서 1시간 거리, 고요한 숲에 40년 넘게 자라온 편백나무들이 울창하게 뻗어 있다.

이곳은 그저 숲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나무 향기를 들이마시며 조용히 자신을 다독이는 곳.

8헥타르 규모의 편백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씻어낸다.

출처: 투어전북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잠깐의 정지가 필요한 순간, 자연은 늘 같은 자리에서 답을 주곤 한다. 그중에서도 지금,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가 바로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이다.

숲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기분이 맑아지는 이곳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마음까지 치유되는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의 숲은 지금,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걷기만 해도 정화되는 공간

이곳은 약 8헥타르 규모의 편백숲 안에 산책로(1.1km)와 휴양치유숲길(1.3km), 유아 학습장, 정자, 데크(52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한 걸음마다 피톤치드가 폐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든다.

편백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피톤치드 배출량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부귀 편백숲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가족 단위는 물론 혼자 찾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며 “심신을 재정비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숨은 명소와 함께 즐기는 여행

단순히 걷기만 하기에 아쉬운 이들은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출처: 투어전북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은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 유명하며, 28km 떨어진 마이산 탑사는 독특한 돌탑 무리로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편백숲 안에는 화장실과 주차장(2개소), 목교, 임도(1.4km), 사방댐까지 갖춰져 있어 불편함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전주와 가까워 접근성까지 뛰어나,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여름 전, 지금이 딱 좋은 때

지금처럼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엔, 숲의 향과 바람이 가장 좋은 온도로 조화를 이룬다. 기온이 높지 않고 습도가 적당해 산림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절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잠시 일상을 멈추고 자연 속에서 걷고 숨 쉬는 것만으로도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

바쁘더라도 반나절의 여유를 낼 수 있다면, 진안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을 찾아 조용한 숲길을 거닐어보길 추천한다.

어쩌면 당신이 잊고 지냈던 여유와 평온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