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피습당한 일본인 초등생,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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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 받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중국인 남성이 일본인 모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당시 일본인 여성과 미취학 아동인 아들이 다쳤고, 이들 모자를 지키려다 중상을 입은 일본인학교 통학버스 중국인 여성 안내원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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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 받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9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일본총영사관은 이날 새벽 피해 학생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학생은 어제(18일) 오전 일본인 학교로 등교하던 중 학교 교문에서 약 200m 떨어진 장소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았습교, 사건 발생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중국인 남성이 일본인 모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당시 일본인 여성과 미취학 아동인 아들이 다쳤고, 이들 모자를 지키려다 중상을 입은 일본인학교 통학버스 중국인 여성 안내원이 숨졌습니다.
3개월 만에 다시 일본인 피습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 외무성은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또, 중국 내 일본인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용의자는 이미 현장에서 붙잡혔고, 사건은 현재 추가 조사 중"이라며 "중국은 계속해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국에 있는 모든 외국인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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