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계약 주면 한국어 당장 배우겠다' V리그 첫 세터 도전자 치머만의 호기로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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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터에 도전한 얀 치머만(33·독일)이 포부를 밝혔다.
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UNYP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트라이아웃 둘째 날, 치머만은 "세터가 경기를 바꿀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헤난 감독은 "치머만은 어느 구단이든 탐낼 경험 많은 선수지만, 정해진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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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UNYP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트라이아웃 둘째 날, 치머만은 "세터가 경기를 바꿀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192㎝의 그는 프로 15년 베테랑으로, 지난 시즌 이탈리아 몬차에서 뛰었다.
그는 "한국은 수비가 강하지만 외국인 공격수 의존도가 높다"며 "공격 루트 다변화로 균형을 잡는 게 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6개국 리그를 누빈 그는 "5년 다년 계약이면 한국어도 당장 배우겠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현장에선 "세터 능력만 보면 차원이 다르다"는 평이 나왔고, 1개 구단이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그를 1위로 꼽았다. 치머만은 독일 대표 시절 자주 맞붙었던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에게 "이제는 적이 아닌 함께 승리하고 싶다"며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헤난 감독은 "치머만은 어느 구단이든 탐낼 경험 많은 선수지만, 정해진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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