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 원주에도 상륙…한파속 지역 상권 훈풍

최우은 2026. 1. 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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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휩쓸고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원주에도 상륙, 겨울 한파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두쫀쿠'는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기반으로 한 반죽에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등 중동풍 재료를 더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지역에서 '두쫀쿠'를 판매하는 매장은 20여 곳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두쫀쿠 열풍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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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을 휩쓸고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원주에도 상륙, 겨울 한파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28일 원주의 한 카페 앞 모습. ‘언니네오븐’ 제공

전국을 휩쓸고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원주에도 상륙, 겨울 한파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두쫀쿠’는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기반으로 한 반죽에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등 중동풍 재료를 더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조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인기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안성재 셰프가 언급,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급격히 확산됐다. 개당 5000원에서 1만원을 웃도는 고가지만 연일 품절 사태다.
▲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온리베이크’ 제공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지역에서 ‘두쫀쿠’를 판매하는 매장은 20여 곳에 달하고 있다. 기성품이 아닌 매장마다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원주 무실동 한 카페는 오전에 내놓은 물량이 모두 소진돼 오후 6시 재판매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 역시 제품 진열 10분만에 완판됐다. 일산동의 한 베이커리는 1인당 구매 개수를 4개로 제한했으나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반곡동 한 베이커리도 하루 평균 생산 물량 500개가 3시간 만에 모두 소진된다.
▲ 1일 찾은 원주의 한 카페. 오픈 1시간 만에 ‘두쫀쿠’가 품절됐다. 최우은 기자

직장인 김모(36)씨는 “품절될까 봐 퇴근하자마자 바로 왔다”며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새로운 매장을 찾아 계속 먹고 있다. 구하기 쉽지 않은 게 유일한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두쫀쿠 열풍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쿠키를 사기 위해 타 지역에서도 몰려드는 것은 물론 쿠키 판매 매장 인근에서 식사나 쇼핑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기 때문이다.
▲ 지난해 30일 찾은 원주의 한 카페. 오후 6시 재판매가 시작된 ‘두쫀쿠’도 10분 만에 완판됐다. 최우은 기자

반곡관설동 베이커리 대표 B씨는 “경기도에서 퇴근 후 KTX를 타고 오는 손님도 있다”며 “12월 들어 인기가 급증해 기존 대비 매출이 10배 정도 늘었다. 매장은 물론 지역 상권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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