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총회, 우여곡절 끝에 '손실과 보상' 기금 조성 합의(상보)

김정률 기자 2022. 11.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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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는 20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 국가들을 위한 특별 기금 성립을 승인했다.

이번 기금 조성과 관련해 COP27 의장단은 밤샘 협상 끝에 초안을 공개하고 동시에 본회의를 소집,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COP27은 개발도상국들이 폭풍과 홍수와 같은 기후로 인한 사건의 즉각적인 비용을 부담하도록 돕기 위한 '손실과 피해' 기금을 설비하는 내용의 조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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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가 이집트에서 개막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는 20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 국가들을 위한 특별 기금 성립을 승인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기금 조성과 관련해 COP27 의장단은 밤샘 협상 끝에 초안을 공개하고 동시에 본회의를 소집,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COP27은 개발도상국들이 폭풍과 홍수와 같은 기후로 인한 사건의 즉각적인 비용을 부담하도록 돕기 위한 '손실과 피해' 기금을 설비하는 내용의 조항을 승인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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