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절한 70대를 잔혹 폭행…'서초 난원 폭행' 피의자 구속[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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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난(蘭)원에서 70대 주인을 잔인하게 폭행한 6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상해 혐의 등으로 김모(6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난 매매상인 김씨는 지난 8월, 피해자 A씨의 난원을 방문해 팔꿈치와 발,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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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폭행하고 기절 후에도 계속 폭행
피의자 24일 구속…경찰, 구체적 범행동기 조사 중
서울 서초구의 한 난(蘭)원에서 70대 주인을 잔인하게 폭행한 6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상해 혐의 등으로 김모(6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난 매매상인 김씨는 지난 8월, 피해자 A씨의 난원을 방문해 팔꿈치와 발,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정신을 잃었는데도 계속 폭행했고, 난원에 있던 난초를 훼손하기도 했다.
A씨는 결국 두부와 갈비뼈, 다리뼈 골절 등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A씨 측은 김씨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폭력을 행사했고 이로 인해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뇌 손상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김씨에게 강도살인미수 또는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구속된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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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na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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