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승부처‘ 부산 금정구청장…여야 모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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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선거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먼저 부산 금정으로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대결이 치열합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다소 한산해졌던 투표소는 점심시간을 맞아 다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11.8%입니다.
앞서 실시된 사전 투표 수는 제외된 수치입니다.
이번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는 지난 6월 구청장이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치러지게 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국민의 힘 윤일현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 때와 비슷한 20.63%를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금정구는 지난 8번의 구청장 선거에서 7번을 보수가 승리할 만큼 보수 지지세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야권단일화에 낮은 당정 지지율 등의 여파로 막판 여론조사에선 오차범위내 접전 결과가 나오는 등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면에 나서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금정구청장 선거 결과가 이번 재보선 성적표를 사실상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요.
당선자 윤곽은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금정구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김덕룡
영상편집:변은민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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