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환암 이겨낸 할러, 결국 도르트문트 떠났다...위트레흐트 이적,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송청용 2025. 8. 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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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레흐트(네덜란드)가 세바스티앙 할러를 영입했다.

위트레흐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러가 위트레흐트에 입단했다. 할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완전 이적하며,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오늘날 할러가 완전 이적한 위트레흐트는 과거 그가 두각을 나타낸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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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위트레흐트(네덜란드)가 세바스티앙 할러를 영입했다.


위트레흐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러가 위트레흐트에 입단했다. 할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완전 이적하며,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할러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1994년생 베테랑 스트라이커로, 190cm, 82kg이라는 탄탄한 체격을 갖춰 헤더에 강점을 보인다.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지난날 고환암에 걸렸지만, 수술 및 재활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오늘날 할러가 완전 이적한 위트레흐트는 과거 그가 두각을 나타낸 곳이기도 하다. 할러는 2012-13시즌 오세르(프랑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지만, 이후 좀처럼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2014-15시즌 도중 위트레흐트로 이적했다. 이내 기량이 만개했고, 3시즌 간 통산 98경기 5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약스를 거쳤고, 매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약스에서 2021-22시즌 43경기 34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이듬해 도르트문트가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악재가 터졌다. 고환암. 2022년 7월 갑작스레 고환암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수술 및 재활에 전념했고, 2023년 1월이 돼서야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예전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그의 커리어는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위트레흐트가 할러에게 다시 손을 건넸다. 지난 시즌 도중 심각한 부진에 빠진 그를 임대 영입한 데 이어 오늘날 완전 영입을 이뤄낸 것. 이제 그는 위트레흐트에서 재기를 꿈꾼다. 지난 시즌 18경기 6골 1도움을 터뜨린 만큼 반등의 여지는 분명 존재한다.


이에 할러는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지난 시즌 우리는 멋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유럽 대항전에서 펼친 경기들이 그것. 이에 내게 든 생각은 단 하나뿐이었다. ‘여기에 함께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그것이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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