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사이버트럭’ 1천여대 샀다” 큰손 누군가했는데…뜻밖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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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최근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픽업트럭 1000여대를 자신의 또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차량 등록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4분기 스페이스X는 테슬라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 1279대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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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브뤼셀 모터쇼’에 전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d/20260417105704398tovq.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일론 머스크가 최근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픽업트럭 1000여대를 자신의 또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차량 등록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4분기 스페이스X는 테슬라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 1279대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사이버트럭 미국 총판매량은 7071대다. 전체 판매량의 18% 수준이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텍사스주 소재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 발사장에 사이버트럭이 줄지어 서있는 사진도 올라왔다.
아울러 머스크가 주도하는 또 다른 벤처기업 xAI가 50대, 뉴럴링크가 6대, 보링이 4대 등 사이버트럭 60대를 사들였다.
머스크가 이끄는 이러한 회사들의 ‘지원 사격’이 없었다면 지난해 4분기 사이버트럭 등록 수는 전년 대비 51% 감소했을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정하고 있다.
사이버트럭 한 대 가격은 최저 6만9990달러(약 1억400만원)다. 보도대로라면 “스페이스X는 약 1억원짜리 사이버트럭을 1279대를 산” 큰 손이 된 격이다. 스페이스X를 비롯, 머스크의 기업들이 상당한 금액을 지원해 테슬라 실적을 이끌어준 셈이다.
올 1~2월 스페이스X는 사이버트럭 220대를 추가로 사들였다. 즉, 이러한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2023년 출시됐다.
머스크는 2025년까지 사이버트럭이 연간 25만대가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과 비싼 값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전적으로 환영을 받지는 못했다.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 [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d/20260417105704720ltxn.jpg)
한편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7일 전하기도 했다.
스페이스X는 6월 상장을 목표로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예비 상장 심사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 상장은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다음 단계로 이른바 ‘메가 머스크 합병’이라는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다는 게 WSJ 보도의 골자다.
머스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한 지붕 아래 모으면 그의 인공지능(AI) 야망도 더 빠르게 굴릴 수 있고, ‘남다른’ 영향력의 기업 중 하나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X 사이 협업을 발표한 일도 두 회사 합병설에 불을 지폈다고 WSJ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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