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거위 NFL 해설자 에이크먼 연봉만 246억 원[SS시전집중]

NFL이 시작되면 미국은 본격적인 풋볼의 계절이다. 대학풋볼은 이미 개막됐다. NFL은 18주 동안 17경기 일정이다. 올해는 방송사의 시청률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오프시즌 캐스터와 해설자의 이동이 최근들어 가장 심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캐스터, 해설자들의 연봉은 입이 다물어지지 못할 정도로 천문학적 액수다. 미국을 포함해 지구상 어떤 인기 종목도 NFL 해설자, 캐스터의 연봉을 따라갈 수가 없다.
NFL의 아마존을 비롯한 새로운 방송중계권 계약 총액이 1000억 달러(137조 원)다. 상상을 초월한다. 아마존은 첫 째주를 제외한 17주 동안 목요일 경기(TNF) 중계권료로 NFL에 연간 13억 달러(1조7900억 원)를 지불한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970년부터 시작된 먼데이나잇 풋볼(MNF) 중계에만 연 25억 달러(3조4480억 원)를 퍼부었다. 1주일에 단 1경기다.
중계권료에만 그치지 않았다. 프리에이전트가 된 해설자 트로이 에이크먼과 캐스터 조 벅을 영입하면서 5년 1억6500만 달러(2276억 원) 계약을 맺었다. 에이크먼 9000만 달러, 벅 7500만 달러 수준이다. 캐스터 벅의 총 연봉은 6000만~7500만 달러 사이로 발표됐다. 벅은 풋볼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도 중계하게 돼 총 연봉의 범위가 달라진다.
캐스터 벅과 해설자 에이크먼은 FOX-TV에서 20년 동안 호흡을 맞춘 NFL의 최고 방송 듀오다. 에이크먼이 ESPN으로 이적하면서 계약이 1년 남은 벅도 마음이 흔들려 한 배를 탔다. 매우 이례적인 이동이다. 국내에서는 캐스터와 해설자가 FA가 돼 더 많은 돈을 받고 방송사를 이적하기는 쉽지 않다. 캐스터, 해설자에 따라 방송 시청률의 변동 차이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미국은 다르다. 해설자뿐 아니라 캐스터도 방송 시청률을 좌우하는 셀러브리티다.

2022년 방송사의 캐스터-해설자 진용은 ESPN 조 벅 & 트로이 에이크먼, CBS 짐 낸스 & 토니 로모, NBC 마이크 트리코 & 크리스 콜린워스(선데이나잇 풋볼), 아마존 알 마이클 & 커트 허브스티리트로 구성돼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FOX는 넘버 원 팀이 케빈 벅하트 &그렉 올센으로 4사 방송팀에 가장 처진다. 벅 & 에이크먼의 이적으로 빚은 공백이다. 캐스터와 해설자에게 거액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게 NFL 중계팀이다. CBS 낸스의 연봉은 1050만 달러, NBC 트리코는 1000만 달러다. 경기 도중 팀의 상황을 전달하는 사이드 리포터다 중요하지만 캐스터 & 해설자의 영역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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