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여가위원들 "9개월째 여가부 장관 공석‥윤 대통령 직무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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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여성가족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9개월째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아 장관 없이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주요 국장 자리마저 공석으로 여가부는 사실상 기능이 마비됐다"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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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여성가족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9개월째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아 장관 없이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주요 국장 자리마저 공석으로 여가부는 사실상 기능이 마비됐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업무를 점검해 국민에게 책임을 묻는 자리인데, 현재 여가부는 책임을 물을 장관이 없다"며 "사실상 하나마나한 국정감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가정폭력, 성범죄, 청소년 문제 같은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의 현장 대응을 지휘하고 조율해야 할 주요 인사가 공석인 상황"이라며 "국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를 방치하는 건 직무유기"라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03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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