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걸 탄다고?" 연예인 박명수가 실제로 타고 다니는 의외의 차량

사진=유튜브 할명수

방송인 박명수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애마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테슬라의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X’다.

박명수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바흐를 처분하고, 이를 모델 X로 교체했다.

이 같은 결정은 단순한 차량 변경을 넘어, 프리미엄 자동차에 대한 가치 기준이 전통에서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중심 실용성과 슈퍼카 퍼포먼스의 공존

사진=유튜브 할명수

테슬라 모델 X는 박명수처럼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은 다자녀 가구나 가족 단위 이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여기에 독창적인 팔콘 윙 도어는 아이들을 태우거나 좁은 공간에서 승하차할 때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하며,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하지만 진정한 반전은 성능에서 나온다. 듀얼 모터로 무장한 모델 X는 670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지녔다.

이는 웬만한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수치로, 실용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모델이다.

‘움직이는 스마트 디바이스’, 테슬라의 기술적 정체성

사진=유튜브 할명수

모델 X의 가장 큰 차별점은 자동차를 넘어서 ‘IT 디바이스’처럼 작동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기능인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를 구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능이 향상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박명수가 “차를 탈수록 기능이 늘어난다”며 극찬한 이유 중 하나다.

또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장거리 운전 피로도를 낮추고, 전국 곳곳에 설치된 수퍼차저를 통한 고속 충전은 전기차 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해준다.

요크(Yoke) 타입의 스티어링 휠과 거대한 중앙 터치스크린은 모델 X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운전 경험의 핵심이다.

가격은 프리미엄, 품질은 호불호

사진=테슬라

2025년형 테슬라 모델 X 듀얼 모터 AWD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약 1억 3,500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는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등과 직접 경쟁하는 수준의 프리미엄 가격대다.

성능이나 기술력 면에서는 경쟁 우위가 있지만, 여전히 품질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 매체 에드먼즈(Edmunds)는 모델 X의 폭발적인 가속력과 수납 능력은 높게 평가했지만, 조립 마감이나 내장재 품질은 같은 가격대 경쟁차 대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미지원은 일부 사용자에게 불편 요소가 될 수 있다.

박명수가 바꾼 ‘럭셔리의 기준’

사진=테슬라

박명수의 이번 차량 교체는 ‘럭셔리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마이바흐처럼 최고급 내연기관 차량이 상징적 위치에 있었다면, 이제는 테슬라처럼 첨단 기술과 퍼포먼스, 그리고 가족 친화적 기능을 모두 갖춘 전기차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모델 X의 실용성과 공간성을 강조했다.

즉, 프리미엄의 핵심이 외형적 품격에서 기술과 사용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