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면서 항공사들이 여행객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섰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앞세워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각 항공사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진에어는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다카마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리쓰린 공원 입장권과 쇼도시마 섬 페리 왕복 승선권 500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다카마쓰 노선의 왕복 또는 편도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구매 채널과 상관없이 현지 공항에서 탑승교 통과 후 별도로 마련된 쿠폰 수령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 100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다카마쓰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의 탑승 대상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 3일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붓쇼잔 온천 패스 할인권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도 오는 23일까지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유럽, 일본, 대양주,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국제선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 기재된 ‘봄격할인’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노선별로 차등 적용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럽, 중화권, 대양주는 최대 10%, 일본은 최대 12%,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는 최대 15%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을 제외한 4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뿐만 아니라 김포, 대구, 청주, 부산, 제주에서도 출발하는 44개 해외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출발지 선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 바틱에어도 봄을 맞아 파격적인 특가 항공권을 내놓았다.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편도 10만 원대, 왕복 2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가 항공권의 판매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봄 시즌, 각 항공사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카마쓰,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각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알찬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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