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공연 중 허벅지 부상 "피 상당히 많이 났지만 뼈 부러진 것 아니라 감사"('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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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 중 당한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 연기해야 했던 것과 관련, "인물이 세월을 지나가는 과정을 음색으로 표현해야 했다. 그 부분을 가장 고민하며 작품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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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 중 당한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옥주현은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 연기해야 했던 것과 관련, "인물이 세월을 지나가는 과정을 음색으로 표현해야 했다. 그 부분을 가장 고민하며 작품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작품으로 입은 부상과 관련 "공연 중에 10년 된 와이어가 제 허벅지를 찔러 피가 상당히 많이 나긴 했다. 일단 제가 빨리 처치하고 다음 날 가서 꿰맸다. 그 다음 주부터는 지방 공연이 있었다. 피가 나긴 했지만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라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18세부터 걸그룹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제게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어떤 신이 질문을 던지는 신이 되기도 했다"라며 이 작품이 자신에게 전환이 되는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옥주현은 또 "내가 하고 있는 일, 충족시켜야 하는 일들을 내 행복도 함께 찾으면서 잘 살아가고 싶다"고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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