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에 아역 배우로 만나 학교 입학때마다 가방 선물한 류승룡. 대학 입학땐 명품 선물 약속

류승룡, 갈소원 향한 '아빠 미소'... "대학 입학 땐 명품백 선물 예정"

배우 류승룡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함께했던 배우 갈소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10월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영화 '아마존 활명수' 관련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갈소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승이 대학생 된다...명품백 선물할 것"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 당시 6살이었던 갈소원에 대해 "아들만 둘이라 딸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내년에 성인이 되는 갈소원을 축하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소원이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때마다 가방을 선물했다. 대학교 입학 땐 명품 가방을 선물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소원이에게 보통 선택지를 주고 고르라고 하지만, 늘 소박한 걸 고르는 아이라 어떤 게 좋을지 고민된다"고 전했다.

영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인연들

'7번방의 선물'뿐 아니라,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 팀과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함께 "2편 제작을 염원하고 있다"며 배우들의 열의를 전하기도 했다.

류승룡은 또 이번 작품 '아마존 활명수'에서 맡은 전직 양궁 국가대표 역할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실제로 양궁을 취미로 배우고 있었다"며, 우연치 않은 연결고리를 밝혔다. "양궁은 정신을 집중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으로, 골프나 술, 담배 대신 건강한 취미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고, 협찬 문의 : happylife.amin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