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진상조사단 구성

이태희 기자 2024. 10. 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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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명 씨 관련 의혹이 추가되고 있고,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의 말이 흔들리고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조 수석대변인은 김 여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과 국정 난맥상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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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명 씨 관련 의혹이 추가되고 있고,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의 말이 흔들리고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기존 '가족 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 본부'(김건희 심판본부)와는 별도로 운영될 것"이라며 "진상조사를 진행해 다른 내용이 확인된다면 기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별도 트랙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이날 상설특검을 추진하고 있는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내달 2일로 예정된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특검법 수용 촉구를 위한 1000만 명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조 수석대변인은 김 여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과 국정 난맥상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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