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도 덜덜 떤다" 중국의 야심작! '800볼트 시스템' 탑재한 전기차

창안자동차의 서브 브랜드 치위안(해외명 Nevo)이 새로운 대형 리프트백 모델에 대한 추가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상품명이 '치위안 A06' 또는 'A06E'로 표기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신차는 2023년 말까지 중국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창안자동차는 하루 전 신차의 전체 이미지를 처음 공개하면서 내부 코드명 'C390'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늘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추가로 공개한 공식 이미지에는 두 가지 버전의 이름이 등장해 혼선을 빚고 있다. 정확한 명칭은 향후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흥미로운 점은 창안이 2023년에도 'A06'이라는 모델명으로 치위안 라인업 확장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당시 모델은 창안 유니-V의 하이브리드 버전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모회사 브랜드 아래 '창안 유니-V iDD'라는 이름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 출시됐다.

치위안 A06는 '뉴 에라' 치위안의 두 번째 모델로, 첫 번째 모델인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Q07에 이은 라인업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리프트백은 순수 전기차로, 800 볼트 전기 시스템을 갖춘 SD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외형 규격은 전장 4885mm, 휠베이스 2922mm로 꽤 큰 차체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이미 Q07에서 선보인 새로운 스타일을 따르고 있으며, 통합된 발광 스트립이 있는 넓은 전면 패널과 프레임 형태의 후미등이 특징이다. 특히 A06만의 차별점으로 분리된 추가 주간 주행등 섹션을 갖추고 있으며, 크로스오버 모델과 마찬가지로 라이다도 장착될 예정이다.

아직 실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형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통적인 계기판 대신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이 탑재된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창안 치위안 A06의 전체 공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되어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신차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창안자동차의 야심찬 행보를 보여주는 모델로, 고급 전기 리프트백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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