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비욘드 페이퍼 플레인’ 체코 어린이 책 전시회

9월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서 열려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에 위치한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열린 ‘비욘드 페이퍼 플레인:체코의 어린이 책’ 전시장 모습. /사진 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오는 9월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 모카가든 아트랩(ART LAB)에서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 ‘비욘드 페이퍼 플레인:체코의 어린이 책’ 전시회를 연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과 주한체코문화원 협업의 산물인 이번 전시회는 지나달 2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 초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이후 세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체코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예술가들의 다양한 어린이 그림책을 볼 수 있다.

내달 10일에는 체코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파트릭 안챠크(Patrik Antczak)’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워크숍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백화점은 관람객들이 단순 종이책에서 벗어나 입체형 도서, 공간이 확장되는 팝업북, 직접 만지며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아울렛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그림책을 읽으며 상상의 세계를 펼치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카가든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상우 기자 awardw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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