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프리미엄 자전거 '브롬톤' 라이딩족 팬심에 잘나가네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5. 7. 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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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팬을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

대표적으로 '브롬톤을 타는 것'은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넘어 하나의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경험이 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자전거 브롬톤(Brompton)은 브롬톤 사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자전거 레이스 행사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BWC)'에 브롬톤 사용자들과 관련 커뮤니티를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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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 커뮤니티 활동 활발
브롬톤 런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모인 브롬톤 커뮤니티 모습. 브롬톤 런던

브랜드가 팬을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팬이 브랜드를 만든다. 이들은 브랜드의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브랜드의 생명력을 새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브롬톤을 타는 것'은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넘어 하나의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경험이 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자전거 브롬톤(Brompton)은 브롬톤 사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자전거 레이스 행사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BWC)'에 브롬톤 사용자들과 관련 커뮤니티를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브롬톤 자전거를 타고 캠핑을 즐기는 '브롬핑'도 유명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브롬톤 유저들이 하나둘씩 모이며 자연스럽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금은 브롬톤 본사와 사용자들을 잇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3년부터는 브롬톤의 헤리티지를 패션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됐다.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을 통해서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운영하는 영국 스타일 컨템퍼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은 브롬톤을 의류와 용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 9월에는 브롬톤과 국내 자전거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전국 브롬톤 런던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전거도 판매하고 있다.

브롬톤 런던은 브롬톤의 모든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출시 초기부터 일종의 '커뮤니티 프렌들리' 전략을 고수해왔다. 팬덤과 함께 어우러져 브랜드의 힘을 키우는 방식이다. 브롬톤 사용자들이 이 브랜드의 마케팅, 콘텐츠,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핵심 소비자로 거듭나게 됐다.

브롬톤 런던은 BWC 코리아, 브롬핑 인 제주 등 국내 브롬톤 사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추가로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 4월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국내 첫 브롬톤 정션(Junction)형 매장을 열었다.

정션형 매장은 상품 판매와 함께 커뮤니티 기능 등을 한데 모은 점포를 일컫는 말이다. 브롬톤 자전거와 정비 서비스는 물론, 의류와 카페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전거 애호가들의 커뮤니티 허브로 기능한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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