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8월 휴가는 시원한 국내 계곡에서 물놀이와 함께
-시원한 물놀이 후 백숙 닭다리 한 입
-무료 계곡 여행지
8월의 여름휴가는 너무나도 덥고 습하지만, 국내 안에서 시원함을 찾을 수 있는 계곡 여행지들이 있죠. 살랑살랑 산들바람이 부는 산 아래에 시원한 계곡물에서 몰아치는 물놀이는 8월의 더위를 쫒아낼 겁니다. 너무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들 주위에서 살짝 발만 떼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거든요. 8월의 휴가를 책임질 시원한 국내 계곡 여행을 떠나보세요.
1.용소폭포
▶TEL : 031-582-8830[가평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여름철 물놀이 시간 09:00~18:00
▶홈페이지 : http://www.gptour.go.kr
*물놀이시 구명조끼 필수(무료대여)
주차(용수유원지 내 유료주차 약 10,000원)
가평군 적목리에 위치한 용소 폭포는 조무락골로 올라가는 삼팔교에서 도마치 계곡 상류 쪽으로 3km 지점에 있는 용소에 흐르는 폭포입니다. 용소라는 명칭은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죠.
용소폭포 위쪽으로는 조무락골, 아래쪽에는 명지계곡이 있는 여름 계곡물놀이 명소로 적합합니다. 용소폭포는 수심이 살짝 깊어 성인분들이 수영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다이빙도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죠. 또한 주변에는 펜션들이 즐비해있어 가평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들고와 신나는 한여름의 밤을 보낼수 있습니다.
2.조무락골
▶TEL : 031-582-8830 (가평관광안내소)
▶홈페이지 : http://www.gptour.go.kr
*물놀이시 구명조끼 필수(무료대여)
적목리 공영주차장
용소폭포를 따라 위로 조금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조무락골. 경기도 계곡 물놀이로 갈만한 조무락골은 오지의 계곡이라 소문났던 적이 있을 만큼 고요한 경기도 계곡인데요.
가평천의 상류로 오르면 오를수록 물살도 거칠고 숨은 비경을 만나 물놀이뿐 아니라 가평의 놀거리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죠. 조무락골을 드라이브하며 숨은 계곡을 찾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원해 보이는 계곡을 찾았다면 길거리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잠시 계곡에 발을 담그고 가셔도 좋습니다. 또한 조무락골 등산로를 따라 중턱에 위치한 ‘복호등폭포’는 놓쳐선 안될 숨은 볼거리랍니다. 시원한 계곡 탐험 하고 가세요.
3.송추계곡
▶TEL : 031-845-3134
▶홈페이지 : https://yangjusarang.com
소형/주 중-4,000원 주말-5,000원 | 중대형/주 중-6,000원 주말-7,000원
양주에 위치한 송추계곡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풍경이 풍부한 계곡으로, 서울 당일치기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큰 바위들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물이 상당히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답니다.
또한 계곡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에서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죠. 다만,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전 구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없으며 아래쪽에 위치한 수심이 얕은 구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간단히 아이들과 함께 계곡 여행을 가고 싶으시다면 송추계곡의 맑은 물에 발을 담갔다 가시기 바랍니다.
4.중원계곡(중원폭포)
▶TEL : 031-773-5101
▶홈페이지 : https://tour.yp21.go.kr
중원계곡 공영주차장O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를 중원계곡이라고 하는데요. 중원산(780m)과 도일봉(842m) 사이에 있으며, 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沼)·담(潭) 등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비경이 있는 계곡이죠.
중원폭포는 산 안에 위치해 있어 약간의 등산을 해야 하지만, 그늘이 많이 있고 물이 차가워 쉬엄쉬엄 발을 담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중원폭포에 도착하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빼어난 경관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기암괴석 밑에 자리 잡고 있는 3단으로 내려가는 폭포에서 짜릿한 미끄럼을 타고 놀 수 있습니다. 다만, 어린 친구들은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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