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소타' 권오상 "신기할 정도로 퍼트가 다 들어갔어요" [KPGA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강명주 기자 2022. 7.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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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은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셋째 날 8타(63타)를 줄인 권오상은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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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권오상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은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셋째 날 8타(63타)를 줄인 권오상은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권오상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인 1번홀부터 약 10m 거리의 긴 거리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며 "이후 버디 찬스를 맞이할 때마다 퍼트가 다 들어갔다. 신기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권오상은 "샷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퍼트감이 최고였던 하루였다. 바람이 어제보다 강하게 불지 않아 경기하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권오상은 "티샷이 우측 도로를 맞고 좀 많이 굴러갔다. 핀까지 약 193m 정도 남은 지점에서 4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핀까지 약 5m까지 공을 붙였다. 이후 퍼트가 성공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권오상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무더위에 고생을 해 힘들다"며 "우승을 하고 싶기는 하지만 욕심은 부리지 않겠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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