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집도 있네?".. 공용 거실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

출처: Hype Studio

한 공동 아파트의 입구는 일상과 자연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무성한 식물로 뒤덮인 녹색 벽면은 방문객을 반기며, 공간 전체에 생기와 정서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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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공동주택과 달리 이곳은 입구부터 따뜻하고 애정 어린 분위기가 감돈다. 원목 질감의 디테일과 단정한 유리 펜스가 어우러져, 간결하고 세련된 첫인상을 남긴다. 공용 공간을 부드럽게 구획하면서도, 내부는 도시의 열린 전망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웃과 연결되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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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공용 거실이다. 마치 거실 하나만으로도 이웃과의 연결이 가능해 보일 정도로, 디자인적으로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문다. 자연 채광은 유리 펜스를 지나 거실까지 깊숙이 들어오며, 내부는 항상 밝고 쾌적한 느낌을 유지한다.

아늑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주민들은 함께 머무르고,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 회색과 흰색이 중심을 이룬 인테리어는 감각적으로 절제되어 다채로운 사람들의 개성을 조화롭게 품는다.

유연한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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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톤의 색감을 기본으로, 가구는 필요에 따라 변형되는 유연함을 갖췄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 습관과 동선을 고려한 배치는, 단순한 ‘살림의 기능’ 이상을 담는다. 지속 가능한 소재와 친환경적 설계를 중심으로, 소소한 불편까지도 미리 계산한 듯 섬세한 편의성이 드러난다.

주방과 욕실, 기능 이상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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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욕실 역시 기능과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기계적인 배관 설계 대신, 빗물을 이용한 중앙 관개 시스템이 적용되어 실질적인 자원 절약의 효과도 챙겼다. 무심한 듯 세밀히 계획된 배치는 생활의 리듬을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