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0㎜ 폭우' 부산 도심 싱크홀에 트럭 2대 빠져

김동화 2024. 9.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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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부산의 한 도로에 대형 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과 바로 옆을 지나가던 5톤 트럭이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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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 경찰, 사고수습 및 원인 파악 중
▲ 21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2024.9.21 [부산소방본부 제공]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부산의 한 도로에 대형 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과 바로 옆을 지나가던 5톤 트럭이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관할구청과 함께 사고 수습을 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도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지름 약 5m, 깊이 3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같은 달에만 3차례 땅 꺼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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