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 효과 떨어진다!"...안경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비결? 안경 관리 실수 4가지

뜨거운 환경이 렌즈에 주는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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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나 사우나처럼 온도가 높은 장소에서 안경을 쓰면 렌즈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처럼 뜨거운 환경은 렌즈 코팅막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된 안경 렌즈는 열에 민감합니다. 특히 섭씨 70도 이상의 환경에 5분 이상 노출되면 코팅막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90도에서는 단 1분 만에도 코팅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렌즈의 코팅막이 손상되면 빛이 굴절되는 방식이 바뀌고, 시야가 흐릿해지기 쉬운데요. 블루라이트 차단이나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렌즈의 효과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땀에 포함된 염분이 금속 안경테를 부식시키며, 이로 인해 렌즈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안경 닦을 때 물로 헹군 후 전용 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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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안경을 옷이나 휴지로 바로 닦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습관은 렌즈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남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안경을 깨끗한 물에 헹군 후, 전용 안경 닦이로 렌즈를 닦는 것입니다. 이는 먼지나 오염물이 렌즈를 긁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음식물로 인해 렌즈에 기름이 튀었을 때는 소량의 주방세제나 샴푸를 물에 풀어 안경을 담갔다가 헹군 후 닦는 것이 안전한데요, 이때도 마무리는 반드시 전용 안경 천으로 해야 렌즈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경 보관도 사용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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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을 때는 항상 양쪽 다리를 함께 잡고 벗는 것이 올바른 습관인데요, 한쪽만 잡아 벗을 경우 안경테가 뒤틀리면서 렌즈 초점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보관할 때는 안경다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케이스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가 아래로 닿게 보관하면 흠집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 작은 스크래치들이 쌓이면 시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온다습한 곳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과도한 습기나 열은 안경의 소재에 변형을 일으켜 사용 수명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인 렌즈 교체가 필요한 이유

안경은 한 번 맞춘 뒤 오랫동안 쓰는 경우가 많지만,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년에 한 번, 어린이나 시력 변화가 빠른 경우라면 6개월에 한 번 확인이 필요합니다.

렌즈에 생긴 흠집은 빛의 투과율을 불균형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맞지 않는 안경을 장시간 착용하면 뇌의 시각 처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받침이 휘었거나 안경이 자주 흘러내리는 경우, 작은 오차가 누적되어 시야 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교체하거나 조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