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또 판치는 거 아냐'...서울 전세가율 55% 육박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은 53.9%로, 표본 개편이 있었던 2022년 11월(53.9%) 이후 1년 8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전세가율이 오르기 시작해 지난해 7월(50.9%) 이후 지난달까지 1년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구별로는 강북구의 전세가율이 62.0%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61.6%), 금천구(61.4%), 성북구(61.0%), 관악구(60.4%), 은평구(60.2%) 등의 전세가율이 60%를 넘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42.7%)·서초(47.2%)·송파구(46.5%) 등 강남 3구의 전세가율이 50%를 밑도는 것과 비교됩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상승하면서 앞으로 투자 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전세를 끼고 매수하면 전세보증금을 뺀 나머지 차액만 있으면 돼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높을수록 매수자의 자금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이 약 7천500건에 달하고 7월 거래량이 벌써 8천건에 육박하는 등 거래량이 급증한 것도 최근 은행권의 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함께 전셋값 상승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연기날 때, 소화기 쐈는데 소용 없었다"
- 사장님들 눈물의 폐업…폭염에도 경기한파 못 막았다
- 트럼프 "해리스 경제정책, 전 세계에 재앙 불러와"
- '이 물 마셔야 되나"...수도권 먹는 물에 비상 무슨 일?
- "국민연금 우리도 꼭 받아야죠"...MZ세대도 '시끌'
- 은행 평균 연봉 1억2천만원 '꿈의 직장'…내가 내는 이자로 돈 잔치?
- 직장갑질119 "직장인 10명 중 7명 '노란봉투법' 찬성"
- 세계 최대 구리광산 파업 중단…시장 선물가격 안정될듯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9%로 1년 8개월만 최고…강북구 62%로 1위
- "우리 아들만 노는 게 아니네'...'그냥 쉬는' 청년 44만명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