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아리랑, 이렇게 부르는 것 맞죠?"…광화문은 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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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앞둔 광화문광장이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열기로 들썩거렸다.
팬들은 공연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 무대를 처음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부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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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못 구한 팬들은 '명당찾기' 열중…신문 특별판 들고 기념사진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조윤희 기자 = "아리랑, 아리랑∼, 이렇게 부르는 것 맞죠?"
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앞둔 광화문광장이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열기로 들썩거렸다.
기대감에 부풀어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들은 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준비해 온 응원봉과 각종 굿즈를 가방에서 꺼내며 멤버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호주에서 딸과 함께 어젯밤 한국에 도착했다는 코니(55) 씨는 "멤버들이 무대에서 춤을 어떻게 출지 너무 기대된다"며 연습한 '아리랑'의 멜로디를 흥얼거렸다.
그는 이어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상징하는 홍보대사 같은 존재"라며 "공연을 관람한 뒤 멤버 정국의 고향인 부산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준비한 응원봉 [촬영 조윤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yonhap/20260321112630730wkkr.jpg)
팬들은 공연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 무대를 처음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부풀어 있었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멤버들과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는 기대도 밝혔다.
멕시코 출신인 키어라(27) 씨는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삽입된 아리랑 파트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이번 앨범은 그들을 대표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팬들도 오늘을 즐겼으면 한다. 무엇보다 공연이 안전히 끝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지만, 티켓 예매에 실패한 팬들은 먼발치서라도 무대를 눈에 담겠다는 의지로 광화문 곳곳을 누비며 관람이 가능한 곳을 찾는 모습이었다.
오전 5시부터 '명당'을 찾고 있다는 그리스 국적의 라냐(25) 씨는 "가까이서 보지 못해도 좋으니 그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한 번만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며 "BTS 공연을 본다면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에서 산소를 공급받는 느낌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간지들이 BTS 컴백을 기념해 배포한 특별판 신문을 굿즈처럼 받아들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팬들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이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비롯해 세계일보, 경향신문, 헤럴드경제 등 주요 일간지들은 방탄소년단 팬들을 겨냥한 호외와 특별판을 제작했다.
외신 취재진도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무대에 올라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약 한시간 동안 '아리랑'에 수록된 신곡과 히트곡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 국에 생중계된다.
또한 광화문부터 시청광장에 이르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전날부터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 - 서울'(BTS THE CITY ARIRANG - SEOUL)이 열리고 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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