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분위기 미쳤다!’ 아르헨티나vs사우디, 8만명 만석...엄청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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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월드컵 열기다.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네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밝히면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메시는 "월드컵은 정말 어렵다. 항상 예상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역사 때문에 항상 월드컵 우승 후보다"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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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카타르 루사일)]
진정한 월드컵 열기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보기 위해 8만 관중이 몰렸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메시에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마지막 도전이다. 바르셀로나, PSG를 거치면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메시지만 월드컵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네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 독일과 연장 혈투 끝에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
배수의 진을 친 메시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밝히면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메시는 “월드컵은 정말 어렵다. 항상 예상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역사 때문에 항상 월드컵 우승 후보다”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메시는 사우디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신체적으로 꽤나 좋은 상태다. 내 생각에 난 이번 경기에서 멋진 순간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메시가 출격한다. 아르헨티나는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티네스, 고메스, 디 마리아, 메시, 데 파울, 파레데스, 몰리나, 오타멘디, 로메로, 탈리아피코가 선발 출전하고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분위기는 엄청나다. 약 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루사일 스타디움이 가득 찼다. 메시를 보기 위해 아르헨티나 팬들도 많이 모였지만, 카타르와 가까운 사우디 팬들도 상당히 많다. 경기 전부터 엄청난 열기를 자랑하고 있고, 뜨거운 응원전이 시작됐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이제 시작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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