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엄청난 차이" 벤츠 신형 E클래스 VS S클래스 비교

조회수 2024. 4. 18.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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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와 더 뉴 S클래스를 직접 타보고 실내 공간을 비교해본 결과, 두 차량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어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 차이만 봐도 S클래스가 E클래스 대비 2배가 넘는 프리미엄 세단이다. E클래스는 8,900만원대 중형 세단인 반면 S클래스는 2억원이 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가격 차이만큼 두 차의 격차도 컸다.

시트 공간, 측면 공간 등 모든 면에서 S클래스가 월등히 넓고 여유로웠다. 2열 레그룸 역시 S클래스가 E클래스를 앞섰지만, 놀랍게도 E클래스보다 중형 세단 아반떼가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는 2열 열선/통풍시트, 전동 뒷좌석 커튼, 2열 독립 시트 등 기본 편의사항조차 제공되지 않아 S클래스와 큰 격차를 보였다. 1열 센터콘솔, 2열 암레스트 디자인 등에서도 S클래스가 한 수 위의 모습을 과시했다.

차체 크기 자체가 다르다 보니 E클래스는 S클래스에 비해 다소 협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 정도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는 게 이번 테스트를 진행한 전문가들의 평가였다.

결국 두 차를 비교할 순 없겠지만, S클래스는 진짜 프리미엄 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줬고, E클래스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가격과 등급 차이만큼 실제 실내 공간과 품격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다.

주행성능 역시 S클래스가 한 수 위였다. 새 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정숙성과 응답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고급 세단에 걸맞은 기분 좋은 승차감을 선사했다.

물론 가격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나는 만큼 S클래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직접 경험해보면 S클래스만의 특별함을 실감할 수 있다.

E클래스 역시 가성비가 높은 고급 세단이지만, S클래스는 단순한 상위 트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세계 최고급 세단의 교과서라는 타이틀답게 차급을 뛰어넘는 최상의 상품성을 제공한다.

결국 개인적인 니즈와 지갑 사정에 따라 S클래스냐 E클래스냐를 고민할 수밖에 없겠지만, 최고급 세단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싶다면 S클래스를 주저 없이 선택하는 게 옳은 판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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