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2일 긴급회의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동에서 무력충돌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절대적으로 휴전이 필요하다"고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했고, 이에 대응해 이날 저녁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한 성명을 내고 "이것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하고 이스라엘이 맞대응 방침을 밝힌 사안 등 중동 상황 관련 긴급회의를 2일자로 소집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080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