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중소·중견기업 오너에 딱 맞는 가업승계 전략"
법조·세무·회계전문가들이
명문가 자산관리 노하우 등
증여·상속 맞춤형 해법 제시
23일부터 9주간 매주 목요일

"사망 후 자녀들이 싸우느라 상속세 납부에 차질이 생길 것 같다면 신탁을 적극 활용하면 됩니다. 사망 후 주식이나 부동산을 팔아서 내게 하거나 그 예금에서 상속세를 먼저 납부하고 나눠주는 식으로 세금 문제를 먼저 해결할 수 있습니다."(양소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하는 시기와 맞물려 중소·중견기업 오너나 창업자, 개인사업자나 자산가 가문은 자산관리나 가업 승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의 증여·상속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 서울 중구에 있는 매경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9주간 법무법인 화우와 매일경제신문이 함께 진행하는 제1기 가업승계·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이 과정은 자산 컨설팅 분야 컨설턴트와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 세무사, 미국회계사는 물론 삼일회계법인, 신한은행, 한화투자증권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생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강연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인 상속·증여 플랜과 상속분쟁 사례, 명문가들의 자산관리 노하우·절세 전략, 미술품 투자,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시장의 이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글로벌 경제·환율 전망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를 총망라한 전문지식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먼저 전완규 화우 변호사(자산관리센터장)가 '행복한 자산관리와 가업승계'를 주제로 강연의 서막을 연 뒤, 둘째 주에는 '불행한 상속분쟁, 이렇게 피하자'와 '우리나라 명문가들의 자산관리 노하우'에 주제로 각각 양소라 화우 변호사(자산관리센터 자산관리팀장)와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의 강연이 진행된다.
화우 자산관리센터장인 전 변호사는 한국변호사협회 세제위원회 위원,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조세·국제조세 분야 전문변호사다. 양 변호사는 가사, 상속 관련 분쟁과 유언신탁, 유언대용신탁 관련 자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이어서 SC제일은행 PB사업부 WM세무자문 총괄을 거친 세무 전략 전문가 조형래 화우 미국회계사의 '대한민국 찐부자들의 실전 절세전략'을 강연한다. 정태희 서울옥션 경매사업팀장은 '절세의 최고 테크닉 미술품 투자'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자산가들 고객 운영 노하우가 풍부한 싱가포르 아지무트자산운용의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김형국 파트너가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시장의 이해'를 소개하고 S&I코퍼레이션의 김세훈 애셋 CM이 '상속 부동산 개발 및 가치 상승 노하우'를 나눈다.
여기에 배정식 화우 수석전문위원이 '내 맘대로 하는 상속(1)'을, 최영일 산림공작소 대표가 '재미있게 풀어주는 산림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하나은행 리빙스러스트센터장 출신으로 하나은행 재직 때 신탁을 활용한 상속 설계 플랜인 유언대용신탁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며 선풍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박현정 화우 전문위원의 '내 맘대로 하는 상속(2)'와 장종근 한화투자증권 부장의 '기업 확장을 위한 인수와 매각 방법' 강의도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재테크 고수로 유명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팀의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이 '대격변 시대-2026년 글로벌 경제와 환율 전망'을 발표하고 AI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에는 '예상치 못한 세무조사'를 주제로 국세청 조사국 출신인 이한종 화우 세무사가 생생한 사례를 소개한 후에 수료식으로 마무리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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