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리 계정 한 5개에 3년 넘게 썼었는데요.
주문 하는 물건이 많다 보니 관세 피할려고 수 쓰다 보니 계정만 늘어났는데
어느새 부터인가?? 이번 달 부터인거 같은데... 반품을 전부 중국으로 받네요?
물론 무료 반품 상품이고 상품 파손건으로 분쟁을 진행한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반품 규정인 월 10회 이상 이런거 다 알고 있고
거기에 해당 사항없습니다.
올해 들어서 반품한게 한 계정당 3~5개 수준이고
(전부 파손이나 동작 불량 등... 상품 필요 없음으로 반품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특히나 지난달은 반품 한거 하나도 없었고
이번달 들어서 반품할 물건이 2개가 생겨서(하나는 파손, 다른 하나는 설명과 다른 스펙으로....)
그런데 둘다 중국으로 반품하라고 판결 때리네요.
황당합니다.
반품 배송비도 포인트로 주는걸로 아는데....
파손된 상품이 반품 배송비 계산해보니 거의 20만원 가까이 나오네요.... (15인치 스피커 1조라....)
반품 규정이 무조건 적용되는건 아닌가 봅니다.
슬슬 알리는 끊어야 하나... 싶네요.
P.s : 수정으로 추가 합니다.
제가 반품이 많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각 계정당 주문 횟수가 한달에 50건 가까이 됩니다.
계정 전체 250건 중에 한 계정당 많으면 5건 정도 제품 불량이나 파손이 발생하는거고요.
그리고 단순 변심 반품은 한번도 없었고
판매자가 스펙을 잘못 적거나 배송중에 파손 되거나
애초에 불량이거나 전부 판매자나 배송사 과실로 반품 했던겁니다.
이걸 가지고 반품 많이 했다고 이상하다고 하시면 뭐....
그러면 파손 되어도 반품 하지 말아야 정상인가 보군요. ㅎㅎ
P.s 2 : 음... 댓글 보니 산으로 가네요... 선 넘는 분들 몇분 보이시는데...
일일이 대꾸 할 필요 없는거 같습니다.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도 우습고요.
1.보따리 상(또는 되팔램)이라고 몰고 가시는분.
-아닙니다.
취미로 직접 DIY로 물건 많이 만들어서 소장 합니다.
피규어/자전거/CNC/음향기기/전자기기/3D프린터/로봇/RC/악기 등등
모든걸 해외에서 설계도면 구해서 알리에서 검색해서 모든 부품을 구입하여
직접 조립합니다.
간단히 음향용 앰프만 해도 CNC랑 3D프린터로 하우징 만들고 나머지
기판 PCB작업 등은 알리에서 의뢰하여 받아서
부속들도 알리에서 주문해서 조립하는 식입니다.
(하우징이나 케이스도 CNC나 3D프린터 알기 전엔 알리에 주문 제작 해서 받았습니다.
지금도 좀 큰 녀석들은 알리 판매자에게 주문 제작 의뢰합니다.)
간단한 앰프만 해도 IC랑 저항 컨덴서 등등 부속이 수십가지입니다.
이렇게 직접 만든게 완성도가 높으면 컬랙션 추가 되는거고
실패하면 분해해서 다시 알리에서 부속 주문하고 튜닝하고
무한 반복입니다.
CNC도 소모품이 날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리저리 프레임 개조도 하고
소모품도 주기적으로 교체 해줘야합니다.
특히나 피규어가 파손이 제일 잘되는 편이죠. 싸구려 파츠 몇개 없는건 파손 잘 안되지만
부피 크고 파츠 많은건 파손 정말 잘됩니다.
자전거도 여러 부속 직접 사다가 이리저리 튜닝하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 부속 주문하고 이런식입니다.
특히나 로봇에 들어가는 부속들은 더 장난아닙니다. 엑츄들 종류만 해도.... ㅎㄷㄷ
특히나 로봇용 프레임은 CNC나 3D 프린터로 감당이 안되어서
전부 알리에 프레임 주문받는 판매자에게 의뢰해야합니다.
특히나 촌 동네라 근처에 전파상 같은 수리점이 없어서 전부 직접 해결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마을 지인들 고장난 물건(시계,음향기기,이장님댁 방송장비,자전거,농기구,가구 등등...)
제 취미 생활 작업 겸사해서 수리 작업도 수리비 부품값(밥한상이나 술한상)만 받고 도 맡아 해주곤 합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 일하기 용도로 막 입고 버리는 티셔츠도
같은 사이즈에 다른 색상을 주문하면 (예:L 사이즈 흰색/네이비/차콜/그레이 이런식으로....)
주문 1건으로 처리되는게 아니고 선택한 색상만큼 여러 주문 건으로 나눠 처리됩니다.
이러니 주문 품목 갯수보다 주문 건수가 많아 지는겁니다.
아무튼 저는 배송 파손이나 초기불량 아닌걸로 단순변심으로 반품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촌 동네라 당근 하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서 못합니다.
(촌 동네는 그냥 필요한거 있으면 직접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말 걸고 빌려쓰거나 얻어오면 됩니다.)
중고 장터 보내는 것도 포장 & 진상 구매자 귀찮아서 못하고요.
특히나 음향기기 같은거 직접 만들어서 장터 내놔봤자 누가 사갑니까?
유명한 메이커 음향기기도 청음해보고 사가지요.
그런데 누가 깡촌까지 차끌고 와서 듣보잡 물건 청음해보고 사갑니까?
그러니 판다고 글 올려봤자 물건이나 배송비 비싸다고 아우성이고 그렇다고 싸게 팔면 재료비도 못 건집니다.
편의점도 없는 동네에 편의점 택배 요구하고 그러면 사람 상대하다 짐 다 빠집니다. 그냥 안팔고 말지요. ㅎㅎ
제 취미 생활 시간도 모자랍니다. 물건 팔아 보잡시고 사람 상대 할 시간 없어요.
2.취미 생활에 과한 투자(? 저는 그리 생각안하지만) , 씀씀이가 많아서 이상하다면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게 블랙컨슈머가 되어야 할 이유는 하등 없어요.
3.저더러 알리 쓰지마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 위 부속들 국내서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저런 물건들은 오히려 국내에서 검색해본들 국내 판매자들이 죄다 구매 대행입니다.
그리고 찐으로 국내 생산+국내 배송 되는 상품 있다고 쳐도 도서 산간지역은 배송비 더 붙습니다.
국내 배송비만으로 알리에서 저렴이 전자부품 10개 많게는 50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선은 넘지 맙시다.
아래의 원문보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