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233년 만에 신곡 발표…모차르트 '미공개작' 나왔다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9. 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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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모차르트의 미공개 작품이 독일에서 발견됐습니다.

1791년 사후 233년 만의 새 음악을 들어보실까요?

독일 라이프치히의 도서관은 모차르트의 음악 작품을 정리하던 중 이 악보를 발견했습니다.

7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지 시간 지난 19일 12분 동안 처음 연주됐습니다.

모차르트가 10대 초반에 작곡한 걸로 추정되는데 제목은 '아주 작은 밤의 음악'입니다.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현악 세레나데 13번과 비슷한 제목입니다.

바로 '작은 밤의 음악'입니다.

3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천재의 잊혀졌던 음악은 여동생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구원은 "동생이 오빠를 기억하기 위해 악보를 간직했다고 상상해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BILD' '예술의전당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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