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태국에도 셧아웃 패…1주차 4전 전패

이상필 기자 2023. 6. 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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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1주차 4차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0-3(17-25 26-28 21-25)으로 완패했다.

1주차 4경기에서 모두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은 전체 16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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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1주차 4차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0-3(17-25 26-28 21-25)으로 완패했다.

1주차 4경기에서 모두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은 전체 16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태국은 2승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박정아가 14점, 문지윤이 9점, 이주아가 8번, 정호영이 7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태국에서는 목스리 찻추온이 20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코크람 핌피차야가 13점, 누엑장 탓다오가 11점을 보탰다.

한국은 1세트 중반까지 태국과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후반 태국의 블로킹벽을 뚫지 못하며 첫 세트를 17-25로 헌납했다.

이후 한국은 2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하며 듀스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이번에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2세트도 26-28로 내줬다.

기세가 꺾인 한국은 3세트마저 태국에게 21-25로 내주며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패배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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