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맞아?"…채정안, 상하이서 포착된 '20대 감성' 사복

배우 채정안이 상하이의 저녁 거리에서 포착한 사복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8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청량하고 산뜻한 무드가 살아있는 코디다.

출처 채정안 인스타그램(이하동일)

룩의 중심은 브라운 톤의 스트라이프 반팔 폴로 셔츠. 짙은 브라운 칼라와 잔잔하게 흐르는 가로 스트라이프가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적당히 슬림한 핏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화이트 와이드 데님을 매치하고 블랙 가죽 벨트로 허리선을 또렷하게 잡아 상하 밸런스를 완성했다.

한 손에 살구빛 셔츠를 자연스럽게 걸친 디테일이 룩 전체에 부드러운 무드를 더한다. 컬러는 브라운·화이트·살구의 세 가지로 절제하되, 골드 체인 네크리스와 레이어드 뱅글로 손목과 목선에 은은한 광택을 더해 단조로움을 비켜갔다.

뷰티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굵은 웨이브의 롱헤어와 윤기 흐르는 누드 톤 베이스. 과하지 않은 브라운 섀도우와 촉촉한 코랄 립이 셔츠의 컬러와 맞물려 얼굴 전체를 한층 화사하게 살린다.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은 베이식한 폴로 한 장이 어떻게 분위기를 바꾸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트렌디한 와이드 팬츠와 절제된 컬러 팔레트, 그리고 자신만의 여유. 채정안이 보여준 이번 상하이 외출룩은 나이를 잊은 감각이 결국 가장 세련된 스타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