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떠나보낸' 김재우♥조유리 부부, 아이 잃은 부모에 "부디 힘내세요"

김현희 기자 2025. 7. 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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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가 아이를 떠나보낸 한 부부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4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게시글 속 김재우는 "오늘은 아내와 산책을 하다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 젊은 부부를 봤다. 흐느껴 우는 아내를 바라보며 아무 말 하지 못하고 함께 울고 있는 남편. 스치듯 들리는 몇 마디였지만 예전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아기를 잃은 엄마아빠 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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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이를 떠나보낸 한 부부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4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게시글 속 김재우는 "오늘은 아내와 산책을 하다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 젊은 부부를 봤다. 흐느껴 우는 아내를 바라보며 아무 말 하지 못하고 함께 울고 있는 남편. 스치듯 들리는 몇 마디였지만 예전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아기를 잃은 엄마아빠 였다"라고 했다.

이어 "슬퍼하는 부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차마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그분들에게 작은 응원의 글을 적어본다"라며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지금은 마음이 다할 때까지 슬퍼해도 된다고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훌훌 털고 일어나서 아이 몫까지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다. 우리 부부도 가던 길을 멈추고 셋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우리가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세게 마음으로 안아드리고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재우는 "동생 재미있는 곳도 많이 데려가고 신나게 놀아주라고 우리 아들한테 얘기해놓을게요^^ 부디 힘내세요"라고 울컥케 했다.

앞서 지난 2013년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얻은 아들을 출산 2주 만에 떠나보낸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1월 김재우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들을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애석하게도 아직도. 보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보낸 다음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호적에서 지우는 거부터 시작해서 가는 길에 얼굴 보는 것도"라며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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