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본인 두 번째 자동차로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순한 차량 구매 소식이 아니라, 10년 넘게 SUV만 타던 그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배경, 그리고 ‘스만이’라는 귀여운 애칭까지 붙인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드디어 New Car 뽑았다”…두 번째 자동차 공개
한혜진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혜진의 뉴 세컨 카 최초공개>라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 속 그는 강원도 홍천 자택에서 정선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를 하며, 막 출고한 새 차를 소개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모델은 기아 타스만 최상위 트림인 X-Pro.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이 트림은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한혜진은 차에 “스만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SUV만 타던 한혜진, 왜 픽업트럭으로?

그는 “10년 가까이 SUV를 타다가 타스만으로 넘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SUV와 다른 픽업트럭만의 매력 때문이었습니다.
한혜진은 “타스만은 시야각이 넓어서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가 적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운전할 때 마치 비행기를 타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대형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각도 표시, 타이어 위치 실시간 안내 기능 등 첨단 사양을 언급했습니다.
또 하나의 결정적 이유는 엔진이었습니다. 그는 “가솔린 엔진이라 디젤 대비 조용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며 고급 SUV 못지않은 정숙성과 안락함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펼쳐진 ‘타스만 체험기’

영상은 단순한 차량 소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혜진은 실제 주행 속에서 타스만의 기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정선 5일장으로 가는 길, 타스만의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이 작동하며 안전성을 보여줬습니다. 또 짐칸에 장착된 하드 커버 덕분에 예전처럼 그물망을 쓸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며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간 휴식 시간에는 타스만의 사이드 스토리지를 테이블처럼 활용해 커피 타임을 즐겼고, 좁은 주차장에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시연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코너링 100점” 성능 테스트까지

정선의 문치재 고갯길에서는 타스만의 주행 성능이 드러났습니다. 한혜진은 “100점짜리 코너링을 해보자”며 직접 핸들을 잡고 코너 구간을 돌파했습니다. 계곡, 폭포, 절벽이 이어지는 풍경 속에서 타스만은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혜진은 “디자인이 강렬해서 빌딩 숲에서도 잘 어울린다”며 도심과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매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완전 찰떡이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 “차도 멋지고 풍경도 힐링 그 자체다”
• “15년 같은 차를 타다가 신차를 고민 중인데, 타스만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모델로서 럭셔리 SUV나 수입차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산 픽업트럭을 택한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스만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

한혜진이 타스만에 붙인 애칭 ‘스만이’는 단순한 별명이 아닙니다.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로 바라보는 그의 태도를 드러냅니다.
SUV에서 픽업트럭으로, 다시 SUV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한혜진의 행보는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삶의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주는 메시지처럼 다가옵니다.
“자동차도 결국 자신을 비춘다”
SUV만 10년 몰다가 타스만으로 넘어온 한혜진의 선택은 단순히 차종 변경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에 맞춘 결정이었습니다.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기술까지 갖춘 픽업트럭 타스만은 그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한혜진이 차에 붙인 ‘스만이’라는 이름처럼, 타스만은 이제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삶을 함께 꾸려가는 동반자이자 무대 뒤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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