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건강 도시’로 세종시가 뜬다…맨발로 등산·산책, 황토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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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여름, 도심 안팎에 있는 맨발 황톳길을 걸으며 발바닥을 부드럽게 감싸는 흙의 감촉과 싱그러운 숲향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세종시가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을 지역 곳곳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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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여름, 도심 안팎에 있는 맨발 황톳길을 걸으며 발바닥을 부드럽게 감싸는 흙의 감촉과 싱그러운 숲향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앞서 지난달에는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내엔 맨발 황토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마사토 60%와 황토 40%를 적절히 배합해 토질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정원을 찾은 시민들은 주변의 소나무, 맥문동을 감상하고 솔숲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동서남북으로 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다. 인근 세종호수공원이나 국립박물관단지로의 이동도 쉽다.
동네에서 맨발길도 곳곳에 있다.

이 외에도 조치원 오봉산, 금강자연휴양림 등에도 맨발길을 만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맨발로 땅을 접하며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어싱(Earthing)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최근 황톳길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 열풍이 뜨겁다”며 “세종시 곳곳에 마련된 맨발길을 걸으며 시원함과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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