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삿포로 3박 4일 코스 총정리 ( +삿포로 맥주축제, 경비)
허리까지 쌓이는 눈으로 삿포로는 겨울철 해외 낭만 여행지 손꼽히는데요.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삿포로이지만 삿포로의 여름철도 놓치면 후회할만큼 아름다워 여름철 꼭 가보셔야하는 해외여행지입니다.
특히 선선한 날씨와 함께 삿포로의 짧은 여름을 즐기려 삿포로 시내에서는 무려 한 달간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는데요. 그래서 오늘 여행코스맛집 여행톡톡에서는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삿포로 3박 4일 코스를 소개해드려합니다.
여름 삿포로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삿포로 명소부터 삿포로가 위치한 홋카이도의 숨겨진 명소, 삿포로 3박 4일 경비까지 소개해드릴테니 다가오는 여름철 휴가는 삿포로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여름철 삿포로여행을 떠나야하는 이유4
무더운 여름철에는 쉽사리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머뭇거려집니다. 하지만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삿포로는 오히려 여름철 꼭 가야하는 해외여행지입니다.
우선 삿포로의 여름철 날씨는 평균 20~26도로 낮에도 선선하지만 저녁때는 가디건을 걸쳐야할 정도로 쾌적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다고 합니다.
또 여름철 삿포로 인근 비에이에서는 환상적인 라벤더밭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유럽 어느 다른 라벤더밭 부럽지않은 라벤더와 각 종 꽃밭들의 향연으로 동화 속 한 장면같은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삿포로는 일본 열도 최북단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여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요. 그러다보니 짧은 여름철을 즐기기위해 삿포로 시내에서는 여름 1달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합니다.
대표적인 일본 최대 맥주축제인 삿포로 맥주축제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그 외 삿포로 시내 곳곳에서 반딫불축제, 불꽃놀이등 각종 이벤트들이 개최될 예정이니 여름철 삿포로 여행을 안 떠날 이유가 없는 해외여행지입니다.
1일차삿포로 중앙도매시장 나카지마 코엔 스스키노 거리 삿포로 TV타워
일본에서도 해산물로 유명한 훗카이도 이런 홋카이도산 해산물들이 일본 전역으로 유통이 되도록 판매하는 곳이 바로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입니다.
도매시장 옆 홋카이도산 신선한 해산물로 카이센동과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어 삿포로 여행 필수코스로 추천드립니다. 단, 도매시장인만큼 오후 3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삿포로 현지 시민에게 사랑받는 나카지마 코엔은 푸르고 정갈한 일본식 정원과 우아한 문학 박물관과 심포니홀이 어우러져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데요. 또 호수에서는 보트 탑승도 가능하다니 여름철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삿포로의 최대 번화가인 스스키노 거리는 각종 맛집과 쇼핑센터가 몰려있어 길을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삿포로의 명물인 스프카레 맛집도 많으니 꼭 드셔보야합니다.
또 해가 진 뒤 삿포로 인증샷 명소인 니시키상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삿포로의 야경을 한 눈에 만 날 수있는 삿포로TV타워에 올라 계획 도시인 삿포로의 길고 곧게 뻗은 시원한 도시전경을 만나보실 수 있는 삿포로 야경 명소입니다.
2일차 팜도미타 라벤더 사계채의 언덕 청의 호수 패치워크 로드
여름 삿포로의 하이라이트이라 할 수 있는 라벤더밭과 다채로운 꽃 밭을 만날 수 있는 비에이는 삿포로 근교 차로 1시간 30분거리에 위치해 삿포로 여행 필수 코스입입니다.
비에이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기 다소 어려우니 라벤더밭과 함께 인근 명소를 한 번에 묶어 여행하는 버스투어나 렌터카를 이용하면 좀 더 알차게 비에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비에이 필수 코스인 라벤더 성지 팜도미타는 너른 비에이 평원에 끝없는 라벤더와 13개의 정원과 꽃밭으로 구성되어 눈과 코가 즐거운 여행지로 팜 도미타의 라벤더는 대체로 7월 중순에 절정에 이르러 7월 20일에서 31일 사이 활짝 핀 라벤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벤더를 활용한 다양한 장식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며 라벤더 아이스크림, 아이스 라벤더 티등의 라벤더를 넣고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인근 사계채 언덕에서는 약 15헥타르에 달하는 평원에 샐비어, 양귀비등 알록달록한 색감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 환상적인 장관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요정이 튀어나올 듯한 푸른 색감의 청의 호수 역시 여름철 삿포로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비에이 필수 투어코스입니다. 각 계절 및 날씨마다 호수의 컬러가 다양하게 보인다고하니 여름철 물색을 확인하러 꼭 방문해보세요.
또 알록달록한 색감의 비에이 중 초록을 담당하는 패치워크로드는 끝이 보지않은 초록 평원에 올곧은 고목나무인 캔과 메리나무, 세븐 스타 나무등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으로 힐링을 즐기기 좋은 삿포로 근교 여행지입니다.
3일차 오타루 오르골 사카이마치거리 텐구야마 전망대 조잔케이
삿포로여행시 필수인 오타루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어 방문하기 좋은 근교 소도시입니다. 오타루의 대표적인 오르골당은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벽돌로 고풍스러운 오르골당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오르골들이 진열되어 순간 낭만적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곤 하는데요. 이색적이 오르골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오타루 여행시 꼭 방문하셔야하는 곳입니다.
오타루의 메인 스트리트라 할 수 있는 사카이마치거리는 벽돌로 지어진 석조건물들이 줄지어 있어있는데요. 특히 일본 유명 디저트 '르타오'의 본점도 이 곳에 위치했다니 꼭 방문해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또 오타루 시내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텐구야마 전망대는 영화 '러브레터'의 '오뎅키 데스까'를 외쳤던 배경지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올라며 오타루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일본하면 온천 여행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조잔케이는 삿포로 근교 온천 마을로 유명해 당일치기 온천욕을 즐기기에도 좋고 온천과 함께 일본식 다다미방, 가이세키까지 즐길 수 있는 료칸까지 하룻밤 푹 여독을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4일차 훗카이도 신궁 구 훗카이도 청사 삿포로 여름축제 (오도리공원)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
훗카이도 신궁은 고즈넉한 신궁과 함께 여름철 청명한 삿포로의 모습을 여유롭게 즐기기 좋아 방문하시면 좋은 삿포로 여행지입니다. 특히 신궁 내 운세뽑기와 함께 근처 찹쌀 만주가 별미이니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붉은 벽돌외관이 인상적인 구 홋카이도 본청사는 1969년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청사 내부에서는 홋카이도의 역사에 관한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본청사 건물 앞 조성된 '아카렌가 정원'은 철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 삿포로 여행을 하신다면 꼭 삿포로 시내에서 다양한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짧은 여름철을 즐기기위해 무려 1달간 여름축제를 개최하는데요. 불꽃놀이부터, 반딫불 축제등 삿포로 시내에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진행될 에정입니다.
이런 여름축제의 일원으로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삿포로 맥주축제는 일본 최대 맥주축제로 일본 4대 맥주와 전세계 100여개의 맥주를 맛 볼 수있어 술꾼이라면 응당 참석해야하는 삿포로 여름 필수 코스입니다.
2024 삿포로 맥주축제 자세히 보기
홋카이도 가볼만한 곳
홋카이도는 삿포로와 그 근교외에도 뛰어한 자연경관으로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 일본 10대 온천으로 손꼽히는 노보리베츠와 끝이 안보이는 평원과 방목된 소 바다와 풍력발전기로 비이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소야구릉도 추천드리는 홋카이도 명소입니다.
또 무려 200만 송이의 화사한 해바라기가 만발하는 호쿠류초 해바라기마을은 마치 노란바다 한 가운데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 홋카이도 명소이며 일본 100대 절경이자 홋카이도 유일 해중 공원 카무이미사키는 눈시린 푸른 절경을 선사해 추천드립니다.
삿포로 3박 4일 경비
삿포로 3박 4일 총 여행 경비는 대략 1인 99만원으로 100만원 이하로 알차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엔저현상으로 저렴하게 방문하실 수 있으니 올 여름 여름휴가로는 삿포로 어떠신가요?